BaseBall.Rising

[데·스·노트] '후반기 평균자책점 1위' 아델만, 이제는 삼성의 에이스다! (11일)

18.08.10 22:47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NC) 이재학 : 아델만 (삼성)
8월 11일 토요일 [대구] 18:00


[데일리 스탯 노트] 올 시즌 임창민의 부상과 김진성, 원종현의 부진으로 NC는 이민호를 마무리로 낙점했다. 5월에 불안했지만 6~7월 들어 좋은 모습을 보이며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8월 들어 부진하며 유영준 감독에게 고민을 안기고 있다.

이민호는 6~7월에 20경기 등판, 3승 1패 10세이브 평균자책점 1.93의 좋은 성적을 보여줬다. 1.11의 WHIP와 0.685의 피OPS는 이민호가 얼마나 극강의 모습을 보여줬는지 알려주는 지표다. 하지만 8월에는 3.2이닝 동안 6볼넷이나 허용하며 2.46의 WHIP를 기록하고 있다.

마무리의 제 1 덕목은 바로 '안정감'이다. 이민호가 안정감을 높이려면 출루 허용을 억제해야 할 것이다.



삼성은 최근 몇 년간 외국인 투수 때문에 골머리를 앓아 왔다. 올 시즌 초반에도 아델만과 보니야가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그렇지만 후반기 아델만이 에이스 모드의 투구를 선보이며 삼성 팬들을 미소짓게 하고 있다.

아델만은 전반기 18경기 5승 7패 평균자책점 5.70이라는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다. 하지만 후반기 4경기 평균자책점 1.33으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이 기간 동안 QS+ 3회, QS 1회로 이닝이터의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아델만의 호투에 힘입어 삼성은 후반기 13승 7패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두고 있다.



사진제공 | NC 다이노스, 삼성 라이온즈
미디어라이징 | 어진명 기자 gameover901@happyrising.com
기사 제보 및 문의 scorer@happyrising.com
Copyright ⓒ MEDIA RISING.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1

Baseball.R B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