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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위대한 도전' 이정후, 김현수를 넘을 수 있을까? (9일)

18.08.08 23:33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넥센) 신재영 : 김범수 (한화)
8월 9일 목요일 [청주]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신인들은 첫 번째 시즌 이후 공략법이 나오며 소위 말하는 '2년 차 징크스'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넥센 이정후는 그런 우려를 불식시키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또한 이정후는 '위대한 도전'을 나서고 있다. 현재까지 0.349의 높은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역대 KBO 리그 만 20세 선수 중 가장 높은 타율을 기록했던 선수는 2008년 김현수(0.357)다. 8리 정도 차이가 나지만 부상 복귀 후 0.408의 타율을 기록한 이정후라면 충분히 도전해 볼 기록이 될 것이다.



한화의 정근우가 돌아왔다. 정근우는 8일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서 3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팀 타선을 이끌었다.

시즌 초반 타격 부진과 함께 수비 실책까지 겹쳐지며 최악의 시즌 초를 보냈다. 하지만 후반기 들어 수비 포지션 변경과 함께 타격도 같이 올라오고 있다. 6~8월에 0.363의 높은 타율과 1이 넘는 OPS를 기록하며 팀 타선에 큰 힘이 되어주고 있다.



사진제공 | 한화 이글스, 넥센 히어로즈
미디어라이징 | 어진명 기자 gameover901@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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