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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침체된 한화 타선', 해결책은 지명타자 정근우? (27일)

18.07.26 22:01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한화) 김재영 : 이영하 (두산)
7월 27일 금요일 [잠실]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한화 이글스는 최근 타선이 침묵하며 순위 싸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송광민이 부상으로 빠졌고 전체적으로 타자들의 타격감이 침체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화 타선은 뜨거웠던 타격감을 회복할 수 있을까.

정근우는 시즌 초반 2루수로 출장하며 타율 0.248 13타점 OPS 0.679로 다소 기대에 못 미치는 활약을 보여줬다. 하지만 최근 지명타자로 출장하며 타율 0.408 11타점 OPS 1.051로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수비 부담이 없는 지명타자 자리에서 정근우의 공격력이 살아나고 있다. 침체된 한화 타선에 정근우의 지명타자 기용은 하나의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시즌 최주환은 타율 0.320 15홈런 71타점 OPS 0.929로 본인 커리어 중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시즌까지 주로 교체 멤버로 출장했지만 이번 시즌 타격 잠제력이 폭팔하며 주전 한 자리를 차지했다. 거기에 2루와 1루 수비까지 소화하며 멀티포지션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최근 뜨거웠던 방망이가 주춤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5월 장타율 0.634로 장타 본능을 뽑냈지만 7월 들어 장타율이 0.452까지 떨어지며 힘든 7월을 보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공격 지표가 하락하며 좋은 타격감을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최주환은 좋았던 타격감을 다시 끌어올릴 수 있을까.



사진제공 | 스포츠조선
미디어라이징 | 이원하 기자 dldnsjgk3@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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