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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부진의 연속 나지완, 7월 OPS 0.486 (26일)

18.07.25 22:34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KIA) 임창용 : 샘슨 (한화)
7월 26일 목요일 [대전]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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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스탯 노트] 24일과는 정반대로 타선이 터지며 손쉬운 승리를 거둔 KIA. 한화 선발 윤규진을 상대로 1회부터 4점을 올리며 순조롭게 시작했다. 2회까지 3점을 내주며 추격을 당했지만 선발투수 황인준을 내리고 팻딘을 올리면서 승부수를 던졌다. 그 결과 통했다. 팻딘은 4이닝 2피안타 4탈삼진으로 무실점 호투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후반기 아직 안타를 신고하지 못한 나지완. 하지만 25일 조금씩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 1회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3회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타점을 올렸다. 이후 5회 희생플라이를 쳐내며 또 한 번 타점을 올렸다. 7회에는 볼넷을 얻어내며 대주자로 교체됐다. 조금씩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준 나지완. 후반기에 부진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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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의 안타를 쳐냈지만 단 3득점만을 올리며 무기력하게 경기를 내준 한화. 경기 초반 KIA 선발투수 황인준을 상대로 3점을 뽑은 게 전부였다. 이후 팻딘을 상대로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하며 경기를 내줬다.

7월 들어서 한화에서 가장 뜨거운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는 최재훈. 타율 0.415, OPS 0.992로 활약을 이어나가고 있다. 타격뿐만이 아니다. 도루저지율 또한 뛰어나다. 리그 규정이닝 기준 7명의 포수 중 양의지에 이어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24일 경기에서 증명해 보였다. 경기 초반 헤일을 돕는 두 번의 도루저지로 헤일의 어깨를 가볍게 만들었다.



사진제공 | KIA 타이거즈, 스포츠조선
미디어라이징 | 정성훈 기자 tjdgns606@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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