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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팀 내 '다승 1위' 임찬규, 15승 페이스 (22일)

18.05.20 19:21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NC) 구창모 : 임찬규 (LG)
5월 22일 화요일 [잠실]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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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스탯 노트] 지난 20일 KT와의 경기에서 대패를 당한 NC. 선발투수였던 이재학이 1회부터 부진하며 2회 투수 교체를 하는 초강수를 뒀지만 실패로 끝이 났다. 

이날 2군에서 콜업된 김진성도 오랜만에 등판했다. 하지만 벌투 논란이 거세졌다. 7회 말에 등판하자마자 황재균에게 투런포를 허용하고 이후 3실점을 더했지만 교체하지 않고 끝까지 밀고 나갔다. 김진성은 2이닝 동안 투구수 56개 13피안타(4피홈런) 11실점 하며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번 시즌 NC의 구원 투수 이닝이 10개 구단 중 1위를 차지할 만큼 구원 투수들이 지쳐가고 있다. 선발투수들이 많은 이닝을 던져주지 못한 것도 있지만 이런 운영은 NC에게 악영향을 초래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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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시리즈 한화를 상대로 18, 19일 경기를 내준 LG. 하지만 시리즈 마지막 날인 20일 차우찬의 호투와 타선이 일찌감치 터지며 승리를 올렸다.

22일 LG는 임찬규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임찬규는 이번 시즌 팀 내 최다승 투수다. 9경기 등판해서 5승 3패 ERA 3.86으로 제 역할을 다 해주고 있다. 2011년 데뷔 이후 10승이 한 번도 없는 임찬규. 2011년 9승이 가장 좋은 성적으로 남아있다. 이번 시즌 선발 로테이션을 빠짐없이 꾸준히 활약을 이어나간다면 15승 페이스로 첫 10승 돌파를 이뤄낼 수 있지 않을까?



사진제공 | LG 트윈스
미디어라이징 | 정성훈 기자 tjdgns606@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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