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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안치홍, 복귀 후 '결승타 4개'…답답한 타선의 유일한 해결사 (17일)

18.05.17 00:40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KIA) 팻딘 : 로저스 (넥센)
5월 17일 목요일 [고척]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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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스탯 노트] 16일 넥센과의 경기에서 9회말 초이스에게 뼈아픈 끝내기 홈런을 허용하며 패한 KIA 타이거즈. 하지만 더 뼈아팠던 점은 선발투수 한승혁을 포함 등판했던 투수들의 제구력이었다. 한승혁의 제구가 흔들리자 이민우를 투입했지만 2볼넷, 이후 심동섭 또한 볼넷 하나를 내주며 불안한 투구를 보여주었다.

반대로 타선에서는 부상 복귀 이후 안치홍의 활약이 팀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안치홍은 4월 18일 LG와의 경기에서 윌슨의 투구에 손을 맞는 부상을 당한 이후 5월에 복귀해서 만점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부상 복귀 이후 결승타를 4개나 올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고 있고 KBO 리그 결승타 부문 공동 1위에 오르기도 한 안치홍. 그의 활약은 언제까지 이어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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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KIA를 상대로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둔 넥센 히어로즈.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현재 베스트 라인업을 가동하기 불가능한 상황이지만 끝내기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를 바꿨다. 불행 중 다행으로 16일 김민성이 선발 라인업에 합류하며 넥센은 나아갈 원동력을 얻었다.

16일 경기에서 KIA는 넥센 포수 박동원을 상대로 쉽사리 도루를 시도하지 못했다. 그 이유는 박동원의 이번 시즌 도루저지율을 보면 알 수 있다. 규정 이닝 기준 도루저지율 1위인 박동원. 저지율이 무려 5할이다. 16번 시도했지만 8번이나 도루를 저지했다. 17일 KIA는 박동원을 상대로 도루에 성공할 수 있을까?



사진제공 | KIA 타이거즈, 넥센 히어로즈
미디어라이징 | 정성훈 기자 tjdgns606@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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