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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SK 산체스-노수광', 둘의 관계는 특별하다 (16일)

18.05.15 22:38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SK) 산체스 : 이영하 (두산)
5월 16일 수요일 [잠실]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SK 와이번스는 16일 선발 투수로 산체스를 예고했다. 산체스는 이번 시즌 7경기에 선발로 나와 4승 ERA 2.20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시즌 산체스가 등판했을 때 노수광은 유독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산체스는 4월 7일 삼성과의 경기에서 7이닝 2실점에도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다. 하지만 12회말 2아웃 노수광의 끝내기 홈런으로 팀은 승리하며 위안을 삼아야 했다. 4월 25일 두산전에도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다. 16일 경기 노수광은 팀뿐만 아니라 산체스에게도 승리를 안겨줄 수 있는 좋은 활약을 보여줄 수 있을까.



두산 베어스는 15일 경기 9회말 김재환의 짜릿한 역전 2점 홈런이 나오며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허경민이 5타수 3안타, 박건우가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시즌 SK에 강했던 박건우와 김재환은 이날 역시 SK 상대 강세를 이어갔다.

두산은 지난 시즌 중심타선을 이뤘던 선수들이 모두 SK에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오재일은 지난 시즌 10경기에서 타율 0.353 3홈런 15타점 OPS 1.139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세 선수 외에도 현재는 팀을 떠난 민병헌(타율 0.389)과 에반스(타율 0.345)가 SK에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세 선수는 타선에서 선봉장이 되어 팀에 승리를 안겨줄 수 있을까.



사진제공 | SK 와이번스, 스포츠조선
미디어라이징 | 이원하 기자 dldnsjgk3@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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