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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리그 1위 두산', 원동력은 화수분 야구? (13일)

18.05.12 17:47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넥센) 최원태 : 린드블럼 (두산)
5월 13일 일요일 [잠실] 14:00


[데일리 스탯 노트] 넥센 히어로즈는 12일까지 7위에 머물러 있다. 시즌 초반 우승 후보로도 거론됐지만 초이스의 부진과 박병호, 서건창이 부상으로 이탈하며 그 공백을 느끼고 있다. 하지만 김혜성, 김규민 등 새로운 선수들이 자신이 몫을 다해주며 팀의 알토란 같은 역할을 해주고 있다.

초이스는 지난 시즌 대니돈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한국 무대를 밟았다. 지난 시즌 201타석에서 타율 0.307 17홈런 42타점 OPS 1.041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하지만 이번 시즌 149타석에서 타율 0.269 7홈런 25타점 OPS 0.833으로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초이스가 살아난다면 넥센이 지금보다는 더 높은 순위에 오를 수 있을 것이다.



두산 베어스는 리그 1위를 달리며 순항하고 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주전 우익수 민병헌의 이탈과 기대를 모았던 새 외국인 타자 파레디스의 부진에도 기존 선수들이 제 몫을 해주고 있다.

두산은 이번 시즌 외야 한 자리를 두고 많은 선수가 경쟁을 펼치고 있다. 정진호는 외야수 중 김재환과 박건우를 제외하고 가장 많은 타석에 들어서고 있다. 106타석에서 타율 0.276 27안타 OPS 0.691로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조수행도 46타석에서 타율 0.326 14안타 OPS 0.882로 알토란 같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시즌 역시 두산의 화수분 야구는 이어지고 있다.



사진제공 | 스포츠조선, 두산 베어스
미디어라이징 | 이원하 기자 dldnsjgk3@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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