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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최형우 22경기째 無홈런…팬들도 답답하다 (12일)

18.05.12 01:03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KIA) 헥터 : 김대우 (삼성)
5월 12일 토요일 [대구] 17:00


[데일리 스탯 노트] KIA 타이거즈가 10일 경기 짜릿한 연장 끝내기 승리의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며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줬다. 1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삼성과의 시즌 4차전에서 선발 임기영이 6이닝 6실점으로 흔들렸고, 타선 집중력에서 부족함을 드러내 3대 8로 패하며 시즌 20패째를 기록했다.

KIA 최형우의 홈런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최형우는 11일 경기에서 2루타 한 개를 기록했지만 홈런과는 거리가 있었다. 지난달 11일 한화전에서 홈런을 기록한 이후 어제 경기까지 22경기 동안 홈런을 쏘아 올리지 못했다. 최형우는 지난 2011년 10월 4일 LG전부터 해를 넘긴 2012년 5월 20일 넥센전까지 37경기 연속으로 홈런을 기록하지 못한 바 있다. 물론 최형우는 홈런이 아니라도 충분히 제 몫을 하고 있다. 하지만 최형우의 홈런은 KIA 타선에 의미하는 바가 크다. 최형우의 홈런포가 재가동되어야 할 이유다.



삼성 라이온즈가 10일 KT에 당한 끝내기 패배의 충격을 딛고 일방적인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완전하게 살아난 선발 장원삼의 역할이 컸다. 장원삼은 6.2이닝 1실점으로 KIA 타선을 완벽하게 틀어막으며 개인 2연승을 거뒀다. 특히 제구력을 바탕으로 좌타자 바깥쪽으로 형성되는 연속 투구가 효과적이었다.

타선에서는 이원석이 달아나는 쐐기 2점 홈런을 포함해 김헌곤과 러프가 나란히 홈런을 터뜨렸다. 데일리 스탯 노트에서는 삼성 타선의 중심이 되는 이 세 선수의 활약에 대해 다룬 바 있다. 이날도 나란히 홈런을 기록하며 타선의 무게감을 높였다. 삼성은 이 세 타자의 활약과 돌아온 박한이, 구자욱의 활약에 힘입어 5월 이후 팀 OPS 1위를 달리고 있다. OPS 0.903으로 10개 팀 중 유일하게 9할대를 기록 중이다. 삼성이 살아난 타격감과 함께 계속해서 지금의 상승세를 유지할 수 있을지 지켜보자.



사진제공 | KIA 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즈
미디어라이징 | 김수현 기자 woong@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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