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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스크럭스 완벽 부활…외국인선수는 기다릴 필요가 있다 (12일)

18.05.11 23:30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NC) 베렛 : 김민우 (한화)
5월 12일 토요일 [대전] 17:00


[데일리 스탯 노트] NC는 올 시즌 타선이 무너져 있다. 나성범만 고군분투중이다. 그래도 반가운 소식이 있다면 안 좋은 모습을 보이던  스크럭스가 점점 살아나고 있다는 점이다.

스크럭스는 3~4월 타율이 0.229로 부진했지만 5월에는 0.333로 제 모습을 찾고 있다. 장타율도 0.427로 평범했으나, 5월 들어서 0.722의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그로 인해 OPS도 3~4월과 5월이 4할 가까이 차이 난다.

시즌 초반 부진으로 인해 퇴출설까지 돌았던 스크럭스. 하지만 이렇게 역할을 해준다면 나성범만 있는 타선에 숨통이 트일 것이다.



한화는 어제 경기 침묵을 지킨 타선 때문에 결국 패배했다. 호잉도 안타를 기록했지만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하지만 호잉은 역대급 선수를 향해 달리고 있다.

2017년까지 한화 선수 역대 한 시즌 최고 WAR은 2012년 김태균이 기록한 6.97이었다. 현재 호잉의 WAR은 1.96다. 이 기록을 144경기로 환산하면 7.43의 페이스를 나타낸다. 7.43은 역대 한화 선수 누구도 기록하지 못한 수치다.

과연 호잉은 이글스 외국인 선수를 넘어 이글스 전체 선수 중 최고 WAR을 기록할 지 기대된다.

 

사진제공 | 일간스포츠
미디어라이징 | 어진명 기자 gameover901@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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