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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SK의 키워드, '잘 막으면, 잘 뛰고, 잘 넘긴다' (19일)

18.04.18 22:49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SK) 산체스 : 피어밴드 (KT)
4월 19일 목요일 [수원]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지난 시즌 SK 와이번스는 홈런을 앞세운 경기로 거포 군단의 이미지를 굳혔다. 거기에 김광현의 공백을 박종훈, 문승원 등 토종 선발들이 잘 메워주며 선발 ERA 4.66(5위)으로 준수한 수치를 보여줬다. 이번 시즌, SK는 투타에서 지난 시즌보다 한 단계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시즌 SK는 김광현과 산체스가 합류한 선발진의 ERA가 2.94로 리그 1위를 지키고 있고 팀 홈런도 41개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거기에 최근 도루를 많이 시도하며 팀 도루 19개로 리그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도루 성공률도 0.792로 순도 높은 도루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시즌 SK는 '잘 막고, 잘 뛰고, 잘 넘기는' 야구로 시즌 초반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18일 경기 kt wiz는 SK 선발 문승원에게 7이닝 1실점으로 막히며 8:3으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2연속 루징시리즈를 확정 지었지만 타선에서는 유한준이 분전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유한준은 이번 시즌 뜨거운 타격감으로 팀 타선을 이끌고 있다. 타율 0.397 5홈런 19타점 OPS 1.073으로 팀 내 대부분의 공격지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번 시즌 37살 유한준은 2015시즌 골든글러브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까.



사진제공 |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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