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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51홈런' 페이스의 안치홍과 롯데 전력의 41% 손아섭 (14일)

18.04.13 23:21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롯데) 레일리 : 팻딘 (KIA)
4월 14일 토요일 [광주] 17:00


[데일리 스탯 노트] 지난 시즌 20-20을 기록하면서 커리어 하이를 기록한 손아섭. 2018시즌도 시작이 좋다. 최근 들어 도루는 적게 하고 있어서 다시 20-20을 기록하기 힘들겠지만, 195안타 페이스로 지난 시즌 기록한 193안타 기록을 경신할 기세다.

WAR도 6.45 페이스로 역시나 커리어 하이 2014시즌 이후 3번째 WAR 6.0대를 노리고 있다. 하지만, 현재 팀 동료들의 페이스는 좋지 않다. 현재 롯데 야수들의 WAR 총합은 1.85로 상당히 낮은 편. 현재 롯데 야수들의 WAR에서 손아섭이 차지하는 비중은 41.1%로 상당하다. 손아섭이 잘 하는 것은 기쁜 일이지만, 동료들이 손아섭을 받혀줘야 롯데가 대업을 이룰 수 있다.



안치홍의 홈런 페이스가 심상치 않다. 현재 안치홍의 HR% 홈런은 9.23으로 규정타석 기준 리그 2위를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 전까지 매년 10홈런 이상을 기록하던 안치홍이지만 2018시즌은 현재 51홈런 페이스이다. 이대로 50홈런을 기록하진 못하더라도 홍현우, 나바로 이후 30홈런 2루수를 충분히 노려볼 만한 상황이다. 어제 경기에서 KIA는 대역전패를 당하며 안치홍의 빈자리를 크게 느끼고 있는 상황. KIA의 해결사는 연패 탈출의 해결사가 될 수 있을까?



사진제공 |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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