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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드레스의 여왕, 디자이너 베라왕 23년 결혼생활 종지부 '충격'

12.07.1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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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라왕이 이혼했다. 한 외신에 따르면 "세계적 패션 디자이너 베라왕은 23주년 결혼기념일을 2주 앞두고 남편 아서 벡커와 합의 이혼하였다" 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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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60세가 넘은 그녀의 탄력있는 반전몸매가 화제가 되었기에 이번 파경소식이 더더욱 큰 충격을 안겨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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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는 제니퍼로페즈와 빅토리아 베컴을 비롯한 머라이어 캐리, 제시카 심슨, 샤론 스톤 등이 그의 드레스를 입어 유명세를 펼쳤고, 국내에서는 김남주, 심은하 등의 스타들을 비롯한 고위층 자녀들이 입어 화제가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전세계 여성들의 꿈의 웨딩드레스로 각인되었다. 여성이 꿈꾸는 행복하고 아름다운 결혼의 낭만을 웨딩드레스에 담아 기품있게 보여주었던 베라왕이었기에 이번 그의 소식이 더욱 안타깝게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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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것이 가장 아름답다'는 베라왕의 철학처럼 그녀의 드레스는 심플하고 우아하며 섬세한 디테일이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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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계 미국인인 그녀는 동양인이라는 핸디캡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명한 배우들의 시상식 드레스를 제작하고 영화 '신부들의 전쟁', '섹스&시티'에 드레스를 선보이며 더욱 유명세를 펼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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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드레스의 여왕 베라왕, 현재는 이혼이라는 큰 시련을 겪고 있지만 빨리 이겨내어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기를 기원해본다.
 
(사진=영화 '신부들의 전쟁'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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