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스터룩'을 추구하는 이반로딕의 페이스헌터!
이반로딕은 2006년 파리와 런던을 시작으로 전세계의 멋진 사람들을 담아내고 있다.
패션이나 사진을 따로 공부한 적이 없지만 파리의 지인과 런던의 갤러리 오프닝에서 인물사진을 찍어 업데이트 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페이스헌터는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고 이후 패션위크를 취재하며 본격적인 스트릿 패션 사진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이반로딕의 페이스헌터 블로그 메인>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스트리트 패션 사진작가로 평가받은 '이반로딕'이 운영하는 패션 블로그이다.
블로그에는 파리, 런던, 도쿄, 뉴욕, 스톡홀름 등 세계 곳곳에서 마주친 개성 넘치는 사람들의 패션과 자유분방한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3만 달러짜리 옷을 입고 있는 삐쩍 마르고 키가 큰 모델보다는 아름다운 보통 사람들에게 공감한다.'는 사실에 기반하여 진정한 자기다움을 마음껏 표현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냈다.
그러한 모습을 바로 '힙스터 룩' 이라고 한다.
<힙스터 룩>
힙스터란 보통의 주류에 따르지 않으며 브랜드의 라벨에 구애받고 싶어 하지 않는 이들을 일컫는다.
부스스한 머리에 빈티지 풍 티셔츠와 낡은 디자이너 청바지, 컨버스 운동화를 신고 아무 때나 거리를 배회하는 이들의 독창성 있는 패션을 만날 수 있다.
이를 통해 그는 정체성이란 저절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임을 강조하고 있다.
이반로딕은 2011년 4월에 포토북 '페이스헌터'의 발간차 한국을 방문하여 화제가 된 바 있다.
또한 GQ 공식취재 요청을 받아 본격적인 스트리트 패션 사진작가로 활동하기도 했고 현재는 가디언의 고정 패션 칼럼니스트이다.
(사진= 페이스헌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