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중심 - 보그, 엘르, 바자, W
하이패션을 지향하는 보그는 잡지의 퀄리티를 높이는 대신 부록으로 딸려오는 화장품이 없다.
대신 S/S, F/W의 부록이 있다. 퀄리티 있는 화보에 패션 칼럼들도 수두룩 해서 한국에서 가장 독자층이 넓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하퍼스바자는 당대 최고의 스타들만 커버로 내세운다는 게 특징이고, W는 패션 잡지들 중 가장 사이즈가 큰 녀석인데 그만큼 화보에 충실한 편이다. 이들 잡지는 패션에 대해 전반적인 트렌드나 동향을 살피기에 좋다.
스타일링중심 - 보그걸, 엘르걸, 마리끌레르, 쎄씨, 슈어
이들은 보기 쉽고, 읽기 쉬운 패션과 미용이 주된 내용의 잡지로 이제 막 패션에 눈 뜬 사람들 이라면 필요한 스타일링 팁이 가득하다. 슈어는 코스메틱 정보가 많다.
얼루어, 코스모폴리탄
보그와 엘르에 비해 시즌 콜렉션, 화보면에서 전문성이 떨어지고 올드한 내용으로 20, 30대 이상 층에 어울린다. 코스모폴리탄은 이성에 관한 스킬이 주를 이루고 연애 상담, 섹스 칼럼 기사가 많아 솔로인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은 편이다.
싱글즈
여러가지 실험으로 뷰티 아이템 비교, 리뷰 기사가 좋다. 싱글 라이프를 다루고 있다.
NYLON
NY + LONDON 으로 일러스트나 디자인에 신경을 쓰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공모전도 있다. 패션이나 뷰티 기사 뿐만 아니라 음악, 예술, 그림, 사진 그리고 아티스트 인터뷰도 심도있게 다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