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중 이제훈은 '건축학개론' 수업에서 처음 만난 음대생 '서연'에게 반해 서툴지만 풋풋한 첫사랑을 시작하는 스무 살의 건축학도 '승민'역으로 순진무구한 매력을 과시한다.
곱게 내린 헤어스타일, 후줄근한 티셔츠와 일자 청바지, R사의 새하얀 운동화까지 다소 촌스러워 보이지만 순박한 대학 신입생으로 완벽 변신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90년대 유행 패션으로 외적인 변화는 물론 '서연'을 좋아하는 마음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망설이는 순정남 캐릭터를 섬세하게 표현해내는 등 변화무쌍한 감성적인 연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영화 <파수꾼><고지전>등 전작에서 보여줬던 강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남성적인 모습과 180도 다른 분위기와 매력으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한편 이제훈은 SBS '패션왕'으로 드라마에 처음 출연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모든걸 다 가진 재벌 2세 '정재혁'역으로 등장해 완벽한 수트 패션을 선보이며, 까칠하지만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선보인다.
영화 <건축학개론>에서의 순수한 매력과 드라마에서의 시크한 매력까지 카멜레온 같은 배우 이제훈의 활약이 기대된다.
신인상 6관왕에 빛나는 차세대 스타 이제훈의 신선한 매력을 엿볼 수 잇는 영화 <건축학개론>은 대한민국 남녀 누구라면 모두가 공감하는 첫사랑의 감성을 자극하는 로맨틱 멜로 영화로 3월 22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