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이비 블로그)
대다수의 한국인들은 선글라스는 멋을 위한 소품 정도로 치부해버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착용해 주세요''
자외선이 피부에만 독이 되는 줄 알았다면 오산이다. 바다나 눈 덮인 곳에서는 높이 뜬 태양만큼이나 자외선이 강렬하게 반사되어 당신의 눈을 공격한다. 햇빛이 너무 강해 눈이 부신 건 둘째치고 내 눈 먼저 보호하고 볼 일이다.
시선처리의 자유를 부여해주는 고마운 아이템인 선글라스, 밋밋한 스타일에 이것 하나만으로 스타일리쉬한 당신으로 변신시켜줄 센스 있는 녀석들을 소개한다.
수퍼스타들이 선택한 SUPER
이탈리아에서 수작업으로 만들어져 정성이 가득 담긴 이 아이는 패셔니스타들의 애장품으로 이미 유명세를 타 가품도 쏟아져 나오고 있다고 하는데, 정품인지 확인하려면 안경다리를 접어보면 super 라고 새겨져 있는지, 햇빛에 비추었을 때 오른쪽 렌즈에 '칼자이쓰 로고' 가 숨어있는지 잘 찾아 보자.
포토그래퍼 홍장현이 만든 '얼굴 위의 그래픽', 그래픽 플라스틱
자전거계에 픽시가 있다면 안경계에는 그래픽플라스틱이 있다. '얼굴 위의 그래픽' 이라는 캐치 프라이즈처럼 안경 다리부분을 취향대로 조립할 수가 있어 당신의 개성을 한껏 뽐내기에 이만한 게 또 없다.
SNRD 라고 적고 세컨라운드 라고 읽는다
픽시 라이더들과의 콜라보로 더없이 화려하고 선명한 그래픽과 색감을 가진 브랜드이다.
하지만 화려한 게 다가 아니다.
Flexible한 TR소재의 사용으로 착용감이 좋고 가벼워서 장시간 착용시에도 비교적 피로를 덜어주며 게다가 가격도 착하니 올 봄과 여름을 대비해 장만해 보는 건 어떨까?
(사진=SUPER, SN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