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옷을 사러 가서 점원이 "이거 딱 손님 옷이네요.손님이 주인인가봐요. 너무 잘 어울리네요!" 라는 이야기를 들어보신 적이 있으시죠? 모두 똑같아 보이는 옷이나 물건들도 다 제 주인이 있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시스루 탱크탑 차림의 소녀시대 제시카, 참 소녀스럽게 예쁘네요. 옷이 딱 제시카 스타일입니다. 그러나 누군가 다른 사람이 입으면 또 어떤 느낌일까요?
같은 옷이지만 입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패션 스타일, 살펴볼까요?
디자인은 같지만 컬러를 다르게
유난히 피부가 하얀 엄지원은 가슴골까지 깊게 파인 화이트 드레스와 붉은 립스틱으로 포인트를 주었군요. 반면 피부가 까무잡잡한 강성연은 블랙 드레스를 입어 더 가녀리고 섹시한 느낌을 자아냅니다. 흰 피부에는 화이트가 검은 피부에는 블랙이 잘 어울림을 잊지 마세요.
같은 의상이지만 다른 느낌으로
같은 브랜드의 디자인을 입었지만 느낌이 다르다면? 구은애와 신세경은 20대의 비슷한 체형을 가졌지만 개인이 지니고 있는 아이덴티티에 따라 같은 옷이지만 다른 느낌으로 다가 오네요. 구은애는 조금 더 도시적이고 시크한 느낌으로 신세경은 좀 더 청순하고 순수한 느낌으로 의상을 소화시켰네요.
다른 헤어스타일로 새롭게
같은 브랜드의 의상을 입었지만 개인의 성향과 헤어 스타일에 따라서도 느낌이 다름을 알 수 있겠죠? 업스타일의 헤어는 조금 더 세련되고 차분하고, 미디길이의 헤어는 상큼발랄한 느낌을 자아낸답니다.
(사진=스포츠 코리아,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