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차 더워지는 날씨에 옷은 자꾸만 얇아지는데, 이럴 때일수록 액세서리는 힘을 발휘한다. 훤히 드러낸 다리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발찌, 너무 튀는 거 아니냐고 걱정할 수도 있지만 발찌도 모던한 디자인부터 여성스러운 느낌까지 다양한 스타일이 있다.
금속 소재의 볼드한 발찌, 포멀한 정장에도 잘 어울릴 듯하다.
금속을 소재로 펑키하면서도 강한 느낌을 준 발찌들, 발찌 하나만으로도 전체적인 스타일이 확 살아난다.
여성미를 강조한 팔찌는 누구라도 쉽게 시도할 수 있을 법하다. 가느다란 발목에 걸린 팔찌는 한 떨기 꽃이 내려 앉은 느낌이다.
팔찌로는 만족하지 못하고 아예 발목에다 문신을 새긴 니콜 리치, 이 문신은 기존의 편견과 달리 '걸리쉬하고 패셔너블하다'는 평가와 함께 한때 할리우드에서 인기를 끌기도 했다.
좀 화려하게 꾸며도 용서가 되는 계절이 바로 여름, 발 끝까지 신경을 놓치지 말자.
(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