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국제 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던 '돈의 맛', 비록 수상하지는 못했지만 이번에도 다양한 한국 영화가 초청됨으로써 세계 속에서 한국 영화의 입지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었다.
인천 공항을 통해 출국한 윤여정의 세련된 중년 패션, 어떻기에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일까?
'돈의 맛'에서 돈과 권력을 다 휘어잡은 재벌 가문의 안주인 백금옥 역을 맡은 윤여정, 마치 영화 속에서 튀어나온 것처럼 럭셔리한 감각이 느껴진다. 레드 카펫에서 입은 드레스 한 벌은 패션디자이너 정구호가 제작했고 다른 한 벌은 윤여정의 아들이 일하는 도나 카란에서 증정 받았다고 한다.
시상식 드레스 뿐만 아니라 평소 옷차림 역시도 럭셔리한 윤여정을 살펴보자.
최대한 절제된 디자인의 심플한 블랙 원피스에 가디건을 걸치거나 시계, 선글라스 등으로 포인트를 준 윤여정의 패션은 시간이 흘러도 언제나 세련되어 보이는 '클래식룩' 그 자체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