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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걸 룩' 따라잡기

12.03.0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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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가 연일 화제입니다. 최근 이 방송에서 참가자 김나윤은 '나는 문제 없어' 라는 곡을 부르며 치어리더를 연상시키는 무대를 펼쳤는데요. 오늘은 '치어걸 스타일' 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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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배구, 야구 등 프로스포츠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치어리더의 응원일 것입니다. 이 치어걸들의 화려한 응원이 경기장 내에서는 선수들에게 그리고 경기를 관람하는 관중들에게는 좋은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하지요. 치어걸들이 입는 스타일을 가리켜 '치어걸룩' 이라고 부르고 치어걸들이 주로 입는 유형의 짧은 치마를 '치어걸 스커트'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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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치어걸들의 의상은 해당 응원팀 선수들의 유니폼과 비슷하게 제작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응원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원색 계열의 밝은 색상 또는 '블링블링' 한 화려한 색으로 치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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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어리더의 본고장 미국의 치어걸들은 화려한 안무와 매력적인 몸매와 복장으로 오래 전부터 인기를 누려왔습니다. 그 중에서도 치어리더의 원조, NFL (미식 풋볼) 의 치어걸이 최고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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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김나윤의 치어걸룩으로 돌아와보면, 노래 실력이나 퍼포먼스를 떠나서 스타일이 너무 평범했습니다. 이렇게 비교하는 것에 무리가 있다고 생각될지도 모르지만, 소녀시대가 연출했었던 치어걸룩은 얼핏 보기에는 아주 평범한 짧은 소매의 티셔츠에 흰색 핫팬츠였지만, 화사하고도 발랄했던 반면에 김나윤의 치어걸룩은 회색과 검은색 단색으로 칙칙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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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과 검정색의 치어걸룩을 선택했다면, 다른 소품 등으로 화려함을 표현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편, 김나윤은 이번 생방송에서 TOP 9 에 선정되어 다음 라운드에도 경연을 펼치게 됩니다. 다음 라운드에는 더 좋은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사진=스포츠코리아, 'K-POP 스타' 캡쳐,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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