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워지는 여름, 바로 음악 축제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번 여름에 놓쳐서는 안되는 '화끈한' 음악 축제를 소개해드릴께요.
하이네켄 <센세이션>
세계 최고의 댄스뮤직 이벤트 '센세이션(SENSATION)'은 암스테르담에서 시작된 음악축제입니다. 하이네켄은 네덜란드 댄스 이벤트 기획사인 ID&T와 함께 이 성대한 축제를 기획하였습니다.
축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DJ의 디제잉 음악과 함께 8시간 동안 스테이지쇼, 아크로바트,첨단 조명 및 레이저 쇼와 함께 멋지게 구성됩니다.
매년 7월 암스테르담에서 새로운 쇼가 만들어지며, 그 후에 전 세계 투어가 시작되는데 7월 21일에는 한국 킨텍스에서 음악축제 한판이 벌어진다고 하니 놓치지 마세요. 참, 올해의 드레스 코드는 화이트라네요.
2012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
미국에 우드스탁 페스티벌과 일본에 후지 록 페스티벌이 있다면 한국에는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이 있습니다. 올해에는 레전드급 거물밴드 2팀이 공연 예정이어서 음악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5인조 영국 록밴드 라디오헤드(Radiohead)와 스톤로지스(The Stone Roses)가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그들의 첫 내한에 다들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합니다. 라디오헤드는 1992년 발표한 'Creep'으로 유명해진 밴드이며, 스톤 로지스는 1989년 데뷔 음반인 를 발표하여 90년대 메인스트림에서 활동하다 해체를 선언. 최근 15년만에 다시 재결성을 하였다고 합니다.
헤드라이너 이외에도 굉장한 뮤지션들이 참여한다고 합니다.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펼쳐지는 젊음과 록음악의 향연이 기대되신다면, 절대 놓치지 마세요.
최고의 힙합아티스트, 에미넴
세계적인 힙합 가수 에미넴. 흑인들의 전유물이었던 힙합을 자유자재로 구사하여 백인 힙합가수라는 새로운 별칭을 얻어냈지요. 자전적인 영화 '8마일'에 직접 주인공으로 등장하기도 한 다재다능한 인물입니다.
1999년 '더 슬림 세이디 LP'로 혜성처럼 등장한 에미넴은 그래미 시상식에서 세 번 연속 최우수 랩 앨범상을 받은 뛰어난 뮤지션입니다.
오는 8월 19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첫 내한공연에 힙합 팬들이라면 꼭 참여하세요.
(사진=하이네켄, CJ E&M, 현대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