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한국 최고의 청순파 여배우는 누구였을까요? 바로 심은하입니다.
아직도 8월의 크리스마스라는 영화의 감동은 많이 회자되고 있습니다. 심은하는 특유의 수수하고 청순한 매력을 가진 사람이였습니다.
요즘에는 이렇게 화장도 짙지 않고 크게 꾸미지 않은듯한 당시 심은하 같은 스타일의 배우를 찾아보기가 어렵습니다. 그만큼 심은하의 존재는 독보적이었습니다.
2010년에 있었던 선거에서 투표소를 가고 있는 심은하가 포착되었었는데요. 그녀가 입고 있던 모든 패션 아이템이 관심의 대상이 되었고 그녀의 스타일을 두고 '청담동 며느리룩', '내조의 여왕 패션' 등 여러 가지 말들이 많았었습니다.
이제는 그녀에게서 연예인의 화려한 스타일이 아닌 정치인의 아내로써 내조에 열중하는 '청담동 며느리들' 같이 우아하고 고급스럽지만 단아한 느낌의 의상과 소품들을 즐겨 착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사진에서는 남편의 넥타이와 같은 컬러를 매치하여 블루 원피스에 블루계열의 백을 스타일링 하였네요.
최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서 심은하의 최근 모습이 올라와서 화제가 되었는데요. 아직도 그 미모가 여전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녀는 한 인터뷰에서 연예인 생활 때보다 정신적으로 자유롭다고 말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녀의 맑은 미소만큼이나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사진= 스포츠 코리아,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