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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여왕이 모자를 쓰는 이유는?

12.05.2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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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외교활동이나 국가에 큰일이 있을 때, 앞장서 모범을 보임으로써 현재까지 국민의 존경과 사랑을 받아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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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모자를 사랑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작은 신장에 백발이 성성한 모습이 꼭 우리네 할머니 같은 이 멋쟁이 할머니는 그날의 의상과 모자 컬러를 매치하는 센스를 발휘합니다. 한번 살펴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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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왕실에서의 의상 컨셉은 '너무 튀지않고 우아하면서도 품격을 유지할 수 패션'이라고 합니다. 지금은 영국 여왕의 아이덴티티가 되어버린 맵시있는 모자패션이 지난 수년간 최악의 패션이라는 평가를 받았었다고 하네요.
 
그건 아마도 영국 왕실의 컨셉과 달리 모자가 너무 돋보여서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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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는 중세시대부터 전통적으로 왕실과 귀족 여성들은 비싼 보석이나 깃털 등으로 치장한 모자를 즐겨 썼다고 합니다. 모자를 너무 사랑하는 개인의 취향일 수도 있지만, 왜 영국여왕은 이토록 모자를 즐겨쓰시는 걸까요? 혹시 실내에서도 쓰고 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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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왕관을 통해 왕의 권위를 상징화 할 수 있었지만, 현대에는 왕관을 덜 쓰기 때문에 왕의 권위를 표현하기 위한 수단으로 왕관 대신 모자를 즐겨 쓰신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엘리자베스2세 여왕의 끊임없는 모자 사랑으로 다양한 모자 스타일링을 자주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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