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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루보다 '아찔한' 그녀들의 '착시의상'

12.05.2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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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착시의상'이란 스킨 컬러와 시스루 소재, 은근한 노출이 돋보이는 디자인의 의상 등을 총칭하는 것으로 얼핏 보면 속이 훤히 비치거나 옷을 입지 않은 것처럼 보이는 의상을 말한다.
 
'시스루 룩'보다 야하게 보이지 않으면서 더욱 아찔한 착시의상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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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은 속살이 비치는 것처럼 보이는 레이스 원피스를 입어 섹시함을 나타냈다. 흔히 여성의 속옷라인이 위치하는 곳이 누드컬러로 되어있는 의상은 마치 안에 아무것도 입지 않은 것처럼 보여 아찔함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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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중은 양쪽 허리부분이 피부와 비슷한 톤으로 되어있는 타이트한 블랙 드레스를 착용해 멀리서 보면 옆구리가 시원하게 뚫린 의상을 입은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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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라인'의 앵커인 김진희 아나운서는 배 부분이 피부 톤과 비슷한 색으로 이뤄진 의상을 입고 마치 탱크톱을 입은 채 뉴스를 진행하는 것처럼 보여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MBC 아나운서 문지애와 양승은은 검은색에 누드 톤으로 배색 처리된 코디를 선보여 가슴부분이 깊게 파인 것처럼 보이는 착시를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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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달샤벳의 수빈은 '2012 팔도프로야구' 축하공연에 누드 톤 민소매 티셔츠를 입어 야구장 내의 관중들을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밋밋한 의상에 재미를 주는 착시의상은 장소와 상황에 맞게 입는 센스가 필요할 것이다.
 
(사진=KBS, MBC '뉴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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