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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TOP4, 남자 테니스 스타들의 패션은…

12.05.23 17:28

 
그 어떤 운동보다도 신사적인 스포츠로 알려진 테니스. 테니스계의 유명한 선수들의 스타일을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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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4위의 앤디 머레이는 남성다운 특유의 저 '털'과 강인한 눈매가 돋보입니다. 머레이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모자가 잘 어울린다는 점입니다. 어딘가 투박해 보이는 모습이 매력적입니다. 하얀 모자와 파란색의 팔목 보호대가 시원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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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황제가 이제는 세계 랭킹 3위입니다. 겉보기에도 귀티나게 생긴 로저 페더러는 테니스 운동복 상의로 거의 피케 티셔츠를 입고 나옵니다. 언뜻 보기에는 운동 선수라기 보다 증권가에서 일하실 듯한 이 분은 왕년에 세계 랭킹 1위를 285주간이나 하셨다네요. 나이키 헤어밴드가 인상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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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중인데도 격한 운동하는 것 같지가 않지요? 저분이 운동할 때 입으시는 티셔츠와 반바지는 언제 입어도 깔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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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나달은 강한 소년의 느낌이 물씬 풍겨나는 인물이죠. 다른 선수들에 비해서 약간 특이한 스타일을 한 나달의 최고 멋진 점은 역시 팔근육입니다. 사실 조금 얄미워 보이는 마스크로 약간의 안티도 가지고 있는 나달을 경기에서 만나면 그가 왜 세계랭킹 2위인지 알게 됩니다. 사설은 접고 그의 테니스복 스타일 중 특이한 점은 민소매 티셔츠를 즐겨 입는다는 것과 약간 긴 반바지를 즐겨 입는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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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러와 나달은 1,2위를 오랫동안 다투어온 사이입니다. 그들의 스타일 또한 많이 회자되었었지요. 나달이 강한 '소년'의 이미지라면, 페더러는 젠틀한 '황제' 이미지였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이 두 선수 모두 1위에서 멀어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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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노박 조코비치. 세르비아의 영웅, 현 세계 1위 조코비치는 짧은 머리 때문인지 모범생 느낌이 많이 납니다. 운동복도 평범한 편이죠. 이 분의 가장 큰 장점은 큰 키입니다. 뭔가 폼이 나는 옷걸이를 소유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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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012년 호주오픈에서 조코비치가 우승했는데요. 조코비치만큼이나 유명세를 타게되신 분이 바로 이 분입니다. 이름은 엘레나 리스티치. 앞으로 테니스장 가시게 되면 모두 저렇게 하고 가셔야해요. 그럼 여러분도 유명해지실지 몰라요.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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