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e.Rising

'특별한' 글로벌 전시회, 24일 단 하루 서울에서...

12.05.22 17:52

 
1.jpg

캘빈 클라인은(Calvin Klein, Inc) 2012년 5월 24일(목요일) 뉴욕의 유명 박물관인 뉴 뮤지엄 (Museum of Contemporary Art)과 함께 작업한 특별한 멀티 브랜드 이벤트를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리좀(Rhizome)의 총괄 디렉터이자 뉴 뮤지엄의 초대 큐레이터(Adjunct Curator)인 로렌 코넬의(Lauren Cornell)이 큐레이팅을 담당한 이번 행사는 "무한의 고리(Infinite Loop)" 란 타이틀로 24일 하룻밤만 열리는 특별한 전시회로 진행된다. 1960년대부터 시작된 비디오 아트의 선구자인 고 백남준에게 헌정하는 의미로 기획된 이번 행사에서는 그의 정신을 이어받아 테크놀로지와 아트를 접목하고 탐구하는 국제적인 아티스트들의 작품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서울의 중심에 위치한 서울역 옥상 주차장 위에 올려진 구조물 내에서 열릴 이번 행사에는 디지털 아티스트 라파엘 로젠달 (Rafaël Rozendaal)과 스캇 스닙 (Scott Snibbe), 플라잇 페이즈 아트 스튜디오 (Flightphase)가 참여했고, 그들에 의해 특별히 제작된 3가지의 인터액티브 비디오 인스털레이션이 전시된다.
 
또한 서울의 가장 교통이 붐비는 교차점 지역인, 서울역의 반대편에 세계 최대 LED 스크린 위에는 서울 가나 아트 갤러리와의 협력아래 별도로 큐레이팅된 비디오 아트들이 디스플레이 할 예정이다. 23층 높이를 자랑하는 서울스퀘어 미디어 캔버스는 이 행사의 주요 작품공간이 되어 서울역을 지나가는 대중과 함께 나눌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 특별한 하룻밤의 전시에는 캘빈클라인 컬렉션 여성복 디자이너 프란시스코 코스타, 캘빈클라인 진의 디자이너 케빈 캐리건, 캘빈클라인 콜렉션 남성복 디자이너 이탈로 주첼리 등, 캘빈 클라인의 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들과 캘빈클라인의 회장이자 CEO인 톰 머리, 뉴욕 뉴 뮤지엄의 디렉터인 리사 필립스와 코넬양 등이 참석한다. 참여한 미디어 아티스트 중에서는 라파엘 로젠달, 플라잇 페이즈의 제프 크로즈(Jeff Krouse)와 카롤리나 소벡카(Karolina Sorbecka)가 함께 할 예정이다.
 
또한 헐리우드의 스타들과 캘빈 클라인 글로벌 캠페인 모델들이 이 뜻 깊은 자리를 위해 한국을 방문하게 된다. 2008년 캘빈 클라인 진스 모델이자 장동건과 함께 '워리어스 웨이(Worrior's Way)'에서 함께 작업했던 케이트 보스워스(Kate Bosworth)와 최근 개봉한 '다크 섀도우(Dark Shadow)'에 출연한 차세대 헐리우드 스타인 클로이 모레츠(Chloe Moretz)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사진=캘빈클라인)

스타일라이징 stylerising@hrising.com
※ 저작권자 ⓒ 패션비즈, 스타일라이징.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14

Style.R NEW

Style.R B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