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유난히도 결혼식이 많다. 그만큼 사계절 중에서도 가장 결혼하기에 이상적인 계절임에 틀림없다. 결혼식을 앞둔 예비신부는 그날의 주인공인 만큼 화사하고 아름답게 보이기를 원한다. 그렇지만 만만치 않은 결혼식 준비때문에 피부가 거칠어지고 푸석해졌다면?
화장을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
한때 유명했던 어느 화장품 CF의 카피처럼 예쁜 화장을 위해서는 그만큼 깨끗한 피부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강한 자외선과 황사,꽃가루가 날리는 봄철 날씨로 인해 피부 트러블이 생기기 쉽다. 피부 유형에 따라 알맞는 클렌징 제품으로 모공 속 노폐물을 깨끗히 씻어주고 마무리는 찬물로 세안하여 피부의 탄력을 유지한다.
수분과 영양공급은 필수이다.
D-Day, 결혼식을 위해 집중케어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평소에 아껴가며 조금씩 사용했던 에센스! 과감하게 에센스와 영양크림을 2:1의 비율로 얼굴부터 목까지 피부결에 따라 원을 그리듯이 바르며 맛사지해주자.
어떠한 웨딩드레스보다도 아름다운 미소만큼 신부를 돋보이게 하는 것은 없을 것이다. 미소를 연습하며 생긴 눈가와 입 주변의 팔자주름 라인에 아이크림을 묻힌 화장솜 10~15분 정도 얹어 두는 방법도 효과적이다.
등과 가슴라인을 사수하라.
웨딩 라인을 생각하면 보통 튜브 톱 드레스를 많이 입는다. 일반적인 경우 얼굴과 목 위주만 관리하기 쉬운데 그만큼 이쪽은 관리가 취약한 것이 사실이다. 그렇지만 결혼식때는 유난히 도드라져 보이는 부분이기 때문에 예비신부들은 절대로 놓쳐서는 안된다. 바디로션이나 전문제품 등을 통해 등과 가슴 부분을 맛사지하듯 관리해준다.
피부를 위해 기본을 지키는 것은 상식이다.
매일 최소 6시간의 숙면이 필요하다. 특히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는 피부가 활력을 찾고 재생이 되는 시간이기 때문에 수면 시간을 지켜주는 것이 좋다. 또한 수분크림을 통한 피부에 직접적으로 공급하는 수분도 중요하지만 하루 8잔의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여 내 몸 구석구석에 필요한 수분을 채워주는 것이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는 비법이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