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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한' 비키니 입은 치어리더 때문에!

12.05.1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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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몸매를 가진 이 금발 여성에게 손자가 있다면 믿겠는가?
 
미국 텍사스에서 피트니스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 55세의 할머니는 텍사스 카우보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NFL 댈러스 카우보이스 치어리더 오디션에 참가했다. 
 
이 NFC 댈러스 카이보이스의 치어리더 전원이 비키니 화보를 찍어 화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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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억 5천만 달러(1조8381억원)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경제전문지에 발표된 댈러스 카우보이스는 스포츠 구단으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다음으로 비싼 구단이다. 또한 치어리더팀도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다. 왜 인기가 뛰어난지는 이 치어리더들의 화보만 봐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흥겨운 음악에 맞춰 팀의 특색이나 취향을 살린 응원 안무를 통해 관중들의 흥을 유도하는 치어리더. 그런데 오히려 "비키니 입은 치어리더 때문에 졌다."고 주장하는 팀이 있는데 과연 어떻게 된 것일까?
 
2010년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예멘 비치 발리볼 남자 선수들이 "치어리더 때문에 졌다."고 주장했는데, 인도네시아에 패한 이들은 "치어리더들 때문에 경기에 집중할 수 없었다."고 중국 치어리더를 원망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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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리더가 비키니를 입고 춤을 췄기 때문에 선수들이 경기를 하는데 영향을 끼쳤다는 것이다. 당시 2010 치어리더들은 비키니 의상을 입었는데 비치 발리볼의 배경이 해변이라 어색하지는 않았지만 격렬한 안무를 출 때 비키니는 다소 민망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아름다운 치어리더들 덕분에 많은 관중들이 비치발리볼 경기를 찾았지만 정작 선수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다면 결국 비키니 의상은 부적절하다고 밖에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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