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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머릿결을 위해 이것만은 꼭!

12.05.15 17:00

 
샴푸 후 젖은 머리는 자연건조가 가장 건강한 방법이라는 것은 누구나 아는 상식이다. 하지만 머리카락이 자연건조 되기를 기다리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바쁜 일상을 보내다 보면 너무 피곤한 나머지 머리를 다 말리지 못하고 잠이 들기도 한다. 또한 출근 준비로 바쁜 아침에는 드라이기의 더운 바람에 머리를 맡기지 않고서는 젖은 머리를 한 채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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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감고 나서 습관처럼 하는 다음 절차는?
 
보통은 머리를 감은 후에 타올로 머리를 쓸어 감싼다. 머리가 짧은 경우는 감싸지 않고 바로 물기를 닦아내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여성은 타올로 머리를 감싸고 욕실에서 나온다.
 
머리를 감고 말릴 때 가장 유의해야 할 점이 바로 이 타올 드라이다. 젖은 머리카락은 평소보다 두 배 이상 약해져 있어 약간의 자극에도 모발의 큐티클층이 파괴되어 버린다. 평소에 특별히 펌이나 염색을 하지 않았는데도 머리카락이 갈라진다면, 타올로 머리를 말릴 때의 잘못된 습관이 그 원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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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타올로 머리를 말릴 때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머리카락을 비비거나 문지르는 행동이다. 머리카락을 비비면 손상은 물론 머리카락을 건조하게 하여 엉키는 증상이 심해진다.
 
타올로 머리를 말릴 때에는 '톡톡' 두드리듯이 말려줘야 머리결 손상이 없는데, 머리를 감고 타올로 머리카락을 쓸어 감쌌을 때 손바닥을 이용하여 '톡톡톡' 두들겨 주는 것도 쉽게 머리를 말리는 방법 중에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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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손으로 수건을 잡고 돌려 머리카락을 톡톡 쳐내 물기를 털어내는 방법도 있는데, 이 방법은 조금만 과격한 힘이 들어가면 머리결이 손상되거나 뽑히는 경우가 발생하니 가급적이면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드라이기를 사용할 때에도 가급적이면 찬바람을 이용하고, 불가피하게 더운 바람을 이용할 때에는 드라이 후 반드시 헤어 오일이나 에센스를 발라 열로 인해 건조해진 모발의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도록 한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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