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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우먼레이스' 트레이닝 런 참관기

12.05.1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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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마라톤이 인기이다. 특히나 젊은층을 대상으로 하는 마라톤 대회들이 많아졌다.젊은층들이 주로 참여하는 대회로는 5월에 Nike Women's race seoul에 있고 6월에는 New Race 라는 뉴발란스에서 진행하는 대회가 있다.
특히, 나이키에서는 대회전까지 '트레이닝 런' 이라는 행사가 진행되고 있어서 참여하였다.
 
나이키 트레이닝 런은 대학생부터 일반인까지 모두가 참여해서 러닝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전문 트레이너와 함께 러닝 준비에서부터 마무리까지 러닝 주법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나이키 러닝화와 러닝 장비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참가 접수는 사전 예약이나 신청 없이 당일 현장 부스에서 한다. 신규 참가자의 경우 신규 참가 신청서를 작성하고 포인트 카드를 발급받고 러닝 용품 임대 부스로 이동하면 된다. 기존 참가자의 경우 기존 참가자 신청서를 작성하고 포인트 적립 부스로 이동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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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을 위해 준비해온 복장으로 갈아입을 수 있는 탈의실이 마련되어 있으니 옷을 갈아입고 물품 보관소에 러닝에 필요 없는 소지품을 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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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트라이얼 존(Trial Zone)에서는 나이키의 최신 러닝 제품과 NIKE+ 제품을 대여하고 있으니 나이키의 제품을 무료로 체험해보고 싶다면 트레이닝 런에서 직접 사용해보자. 단, 새로 나온 시계는 베이직은 사용해볼 수 없어 아쉬웠다.

러닝을 시작하기 전 안전한 러닝을 위해 전문 트레이너의 안내에 따라 Warm Up이 진행된다.

Warm Up을 마친 후 본격적인 러닝이 시작된다. 토요일 트레이닝 런 프로그램은 자신의 기량에 맞춰 러닝을 처음 시작하는 분들을 위한 BASIC CLASS, 매일 다른 컨셉의 미션을 주는 FUN CLASS, 전문 러너분의 기록향상을 위한 RACER CLASS로 이루어져 있다. 러닝 생 초보자인 나는 BASIC CLASS를 찾았다.
 
걷기대회가 겹쳐 BASIC CLASS는 여의도 공원 한 바퀴 반을 뛰는 3km 코스로 진행되었는데, 평소 산책으로 BASIC 쯤이야 쉽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걷는 것과 뛰는 것은 사뭇 달랐다. 그나마 부끄럽지 않으려고 오기로 완주를 하고 나니 다리 근육들이 놀라고 두통이 습격해 장렬히 전사했다.

러닝을 마친 후 트레이너 분들이 진행해 주시는 Cool Down(스트레칭) 후 가위바위보를 해서 끝까지 살아남는 자에게 나이키 티셔츠를 증정하기도 했다. Cool Down 순서를 놓쳤다면 친구랑 또는 혼자서라도 꼭 몸을 풀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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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후에 나누어 주는 간식과 물을 챙겨 들고 숨을 돌리고 있으니 어느 샌가 두통은 잦아들고 가벼운 몸과 상쾌한 기분만이 남았다.
 
트레이닝 런은 나이키 우먼레이스가 열리는 5/26 전 주인 5/19까지 매주 수, 토요일 나이키 러닝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에 공지 후 진행되니 그 동안 혼자 달리느라 외로웠던 러너들은 참여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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