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더 본 디스 웨이 볼 투어(THE BORN THIS WAY BALL TOUR)'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홍콩, 일본,유럽 등지를 돌며 월드투어 중에 있는 레이디 가가는 최근 그녀의 트위터, 페이스북 등의 SNS를 통해 근황을 알렸다.
최근 일본에서 공연을 펼친 그녀는 경기장 가득 모인 그녀의 팬들인 몬스터즈에게 "오늘 너무 행복하고 즐거운 공연이었다. 당신은 매우 특별하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 속 그녀는 오버사이즈 안경을 쓰고 블랙의 가죽의상과 가죽장갑을 매칭하였다. 금발머리를 앞으로 크게 부풀린 모습이 마치 티파니와 마돈나가 왕성하게 활동했던 1980년대의 느낌을 자아낸다.
그녀는 특유의 뇌쇄적이면서도 유쾌한 표정으로 가슴의 일부를 노출하는 퍼포먼스 사진을 함께 선보였다.
또한 열정적인 에너지의 소유자인 그녀의 침실모습이 공개되었는데, 골드톤 시트와 블랙의 망사 스타킹과 가운을 입고 잠든 모습이 공개되자 팬들은 "너무나 사랑스럽다." , "자는 모습도 예술~" 이라는 반응이다.
월드투어 중 잠시 휴식을 취하는 모습 조차도 패션을 사랑하는 그녀답게 매력적이다.
한편, 사회적 이슈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동참하고 있는 레이디 가가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결혼 평등을 지지하는 첫 번째 대통령이 된 것을 축하한다"고 오바마 대통령을 지지했다.
(사진=레이디 가가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