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개봉박두, 동화 속 마녀들의 패션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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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개봉박두, 동화 속 마녀들의 패션 열전!

12.05.11 11:58

'수리수리 마하수리~' 날아다니는 빗자루를 타고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무쇠 그릇에 갖은 마법의 재료를 넣고 매부리 코를 하고 있을 것만 같은 마녀들. 5월에 마녀들이 한국에 상륙한다.

전 세계에서 그림형제의 '백설공주'를 모르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올해에는 백설공주 탄생 200주년을 맞아 더욱 뜻깊은 해이다.

영화'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에서 이블 퀸 역으로 돌아온 샤를리즈 테론은 오리지널 블랙 패션으로 마녀의 오로라를 광폭으로 내뿜고 있다. 또한 골드톤의 화려한 패션으로 사악함 뿐만아니라 특유의 섹시함까지 표현되었다.

영화'백설공주'에서 왕비병에 걸린 마녀로 등장하는 줄리아 로버츠는 기존과 다른 캐릭터로 차별화하며 원색의 드레스로 화려한 자태를 보여준다.

뮤지컬 '위키드'는 독특한 시각과 풍성한 무대연출로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원작'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관점을 비틀어 나쁜 서쪽 마녀 알파바의 입장에서 보여진다는데 과연 그 이야기가 어떻게 흥미진진하게 펼쳐질지 직접 확인해보시라!

(사진=영화 '스노우 하이트 앤 더 헌츠맨','백설공주', 뮤지컬 '위키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