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볕에 며느리 내보내고 가을볕에 딸을 내보낸다'고 했던가? 따가운 봄볕에 유난히 걱정되는 것은 점, 주근깨와 기미 등의 잡티이다. 요즘엔 얼굴이나 몸매 뿐만 아니라 고현정 같이 피부가 미인이어야 진정한 미인 명함을 내놓을 수 있다.피부과에 가서 시술을 받아 한방에 해결할 수도 있지만,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뿐더러 햇볕이 강한 요즘같은 시기에는 적절치 않다. 그렇다면 아주 간단하게 해결하는 컨실러는 어떨까?
자기에게 맞는 컨실러 타입을 찾아라.
컨실러는 3가지 타입이 있다. 크림, 스틱, 리퀴드 타입인데 크림컨실러는 잡티가 넓을 때 사용하면 좋다. 스틱컨실러보다는 덜 하지만 건조하고 매트하기 때문에 주름진 부위나 다크써클 부위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자신의 피부톤과 맞고 사용하는 화운데이션의 색상과 어울리는 것을 선택한다.
스틱컨실러의 경우 뾰루지나 작은 잡티부위에 세밀하게 사용하는 컨실러가 커버력이 좋긴 하나 주름진 부위 눈밑에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리퀴드컨설러는 가볍고 촉촉하기 때문에 잔주름이 있는 곳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리퀴드 컨실러와 프라이머를 섞어서 바르면 생얼 메이크업의 효과도 낼 수 있다.
컨실러 메이크업, 이렇게 하라.
눈 밑은 최대한 가볍게 바르고 팔자주름 부위는 피한다. 최대한 적은 양으로 가볍게 여러번 톡톡 두드리며 경계면이 생기지 않도록 바른다. 큰 뽀루지나 점 부위에 뭉치지 않게 톤만 보정한다는 생각으로 가볍게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