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는 코튼 앰버서더로 선정되어 2012 코튼데이(5/9) 행사 인터뷰에서 면 티셔츠를 자주 입는다고 했다. 실제로 이효리는 자주 티셔츠를 활용해 멋있는 스타일을 연출해 대중들에게 보여준다. 일반 사람들도 티셔츠는 누구나 부담 없이 편하게 입는다. 너무 흔해서, 너무 편해서 그 동안 티셔츠의 멋을 모르고 지낸 것은 아닐까? 이효리 티셔츠 연출법을 보고 티셔츠의 멋있는 맛을 알아보자.
심플한 화이트 티셔츠로 깔끔하게
깔끔한 화이트 티셔츠는 하나로도 이너로 받쳐입기도 좋다. 대신 아빠 런닝처럼 후줄근해 보여선 안 된다. 미묘한 핏에 따라 전혀 다른 맛을 낸다는 점을 주의하자. 누구나 쉽게 입는 화이트 티셔츠라고 무시하지 말고 평소보다 돈 좀 더 주더라도 이왕이면 질 좋은 순면100%로 오래 입을수록 멋있는 스타일을 연출해주는 티셔츠를 장만해보자.
화려한 프린트 티셔츠로 드레시하게
봄에 입으면 산뜻하고 발랄해서 딱 좋을 이효리가 입고 있는 것는 코코샤넬 팝아트 프린트 티셔츠다. 소매 부분도 스트라이프 역시 화려한 컬러감으로 티셔츠 하나만으로 포인트가 되는 아이템이다. 이효리는 갈색 뱅 긴머리에 긴 진주목걸이를 레이어드하고, 섹시한 피부색과 어울리는 금색시계를 착용해 드레시하게 연출했다. 이효리의 스타일링을 보고 프린트 티셔츠는 다 캐주얼하다는 편견을 깰 것.
캐릭터 티셔츠로 귀엽게
이효리는 오프더레코드에서 녹음 때 자넷잭슨 티셔츠를 입는 징크스를 공개했었다. 오묘한 보라빛 티셔츠에 자넷잭슨이 섹시하게 프린트 되어있지만 비슷한 톤의 선글라스와 가방을 매치하는 이효리의 귀여운 연출이 돋보인다. 반대로 미키, 미니마우스, 핀란드 무민 프린트 등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캐릭터 티셔츠를 청바지와 재킷에 입어보자. 어딘가 차려 입은 듯하면서도 캐릭터티셔츠로 귀여움과 동시에 세련된 느낌을 발산할 수 있다. 캐릭터 티셔츠를 오랜만에 입는다면 동심으로 돌아가볼 수도 있겠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