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4~6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는 '피겨낙원(樂ONE)'을 주제로 한 'E1 올댓스케이트 스프링 2012' 공연을 하였다.
그동안 '피겨여왕'에 걸맞게 우아하고 아름다운 표정과 동작으로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하였던 김연아가 이번 공연에서는 색다른 모습을 선사하여 환호를 받았다.
무대 위에는 '피겨여왕'이 아닌 '피겨신사'가 등장하였고, 무대를 비추는 서치라이트 사이로 화이트 셔츠에 검은색 넥타이를 메고 검은색 바지 정장과 함께 검은색 페도라까지 완벽한 신사의 모습이었다.
이번 공연의 안무는 '데이빗 윌슨'이 맡았으며 2010 벤쿠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김연아'는 마이클 부블레의 '올 오브 미'와 아델의 '섬원 라이크 유'에 맞춰 각각 남자와 여자를 연기해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또한 '에반 라이사첵'을 비롯한 스테판 랑비엘 등의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함께 참여하여 3만이 넘는 관중을 매료시켰다.
(사진=스포츠 코리아,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