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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바로 한 차원 높은 '섹시 패션'

12.05.07 11:35

 
채널A 월화드라마 '굿바이 마눌' 제작보고회에서 홍수현은 화이트 란제리 룩을, 박지윤은 블랙 시스루 룩을 선보였다. 드라마 내용이 류시원을 두고 각 현직 아내와 첫사랑으로 분해 대결을 펼친다고 하는데, 제작보고회 패션 대결도 만만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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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의 퓨어하면서도 섹시한 화이트 란제리룩
화이트 계열에 은은한 핑크 컬러가 섞인 비즈 장식 드레스가 청순하다. 어깨끈 하나로 연결돼 자칫 야시시한 잠옷을 입은 것 같기도 하다. 청초한 화이트 드레스도 충분히 섹시함을 줄 수 있다는 건 잘 알겠으나 어딘가 뭔가 하나 빠진듯한 아쉬운 패션이다. 누드톤 펌프스 보다는 슬리퍼가 잘 어울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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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의 착시로 아찔한 블랙 시스루 섹시패션
시스루 부분에 비친 누드톤 안감이 마치 투명한 사이로 속살이 비치는 듯한 착각을 일으켜 섹시하다. 카디건이나 재킷만 걸치면 바로 리얼웨이로 나와도 부담스럽지 않을 패션이다. 보통 가슴라인이 깊게 파인 드레스를 선택한 다른 여배우들과 달리 등이 파인 디자인으로 아름다운 등 라인을 과시했다. 이런 게 한 차원 높은 섹시패션 아닐까?
 
(사진=스포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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