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지바이게스, 스포츠코리아)
아이유는 3월 초 공개될 '지바이게스' 의 S/S시즌 화보를 진행했다. 가먼트 다잉 라인의 그린컬러와 블루컬러 티셔츠를 입은 아이유는 다양한 표정을 선보였다.
'가먼트 다잉' 이란 무엇일까?
가먼트 다이(garment dye)는 완성된 옷을 통째로 염색하는 기법이다. 제품이 나오기까지 많은 공정을 거치고 발색과 수축률을 잡기 위해 실패도 많지만, 이미 염색된 원단으로 만들어진 의류제품보다 선명하고 자연스러운 색감표현이 가능해 고급의류에 많이 사용된다.
대표적 가먼트 다잉 기법으로 옷을 만드는 곳은 이탈리아의 '스톤아일랜드' 와 '볼리올리' 다.
(사진=스톤아일랜드)
(사진=드라마 아테나, 시크릿가든)
정우성 재킷, 윤상현 베스트 등 연예인들이 입어 유명해진 '스톤아일랜드' 는 패션과 과학이 만나 신소재 원단을 개발하는 이태리 명품 캐주얼 브랜드로 이질적인 소재와 칼라의 믹스, 실용성 그리고 실험정신으로 가먼트 다잉을 추구하고 있다.
인위적인 색감이 아닌 옷 자체에서 살짝 바랜듯한 느낌으로 빈티지한 멋을 최대한 살리고 싶다면 가먼트 다잉 기법을 잊지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