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커버스커 장범준이 '슈퍼모델 혜박을 잘 모르지만 5:5 가르마를 보니 딱 봐도 모델'이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당신의 가르마는 안녕하신지?
서현은 모델의 5:5 가르마를 즐긴다. 5:5가르마는 각진 얼굴, 광대가 큰 얼굴을 보완해준다. 단, 긴 얼굴형은 더욱 길어 보이게 만드니 피하는 게 좋다. 내츄럴한 느낌을 원할 때도 좋다.
신민아, 이민정의 꺽쇠( < 모양 ) 가르마는 산뜻한 스타일로 봄, 여름에 하기 좋다. 한쪽 얼굴을 가려주어 얼굴이 갸름해 보인다.
구하라의 0:0 가르마, 일명 올빽 스타일은 이마와 페이스라인이 예뻐야 한다. 모발과 비슷한 컬러로 쉐딩을 하여 페이스라인을 정돈하는 부지런함이 있다면 누구나 시도해볼 수 있을 듯.
박예진의 3:7 가르마는 스타일리시하다. 세련된 이미지로 도시 여성 느낌 물씬 풍기는 스타일로 시크함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메이크업이나 헤어 스타일이 확 바뀌지 않아도 가르마 하나로 머리 숱도 풍성해 보이고, 이미지 변신도 꾀할 수도 있다. 익숙해서 편해진 가르마를 고집하는 것은 탈모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고 하니 내일 아침 드라이 할 땐 가르마를 반대방향으로 타볼까?
(사진=골든12, 스포츠코리아, 영화 '원더풀 라디오',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