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시구'도 '개념패션'으로 유니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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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시구'도 '개념패션'으로 유니크하게!

12.05.02 14:17

프로야구가 올시즌 개막이래 100만 관중을 돌파했습니다. 주말마다 구름관중이 몰려서 모든 티켓이 매진이라지요! 더불어 천정부지로 뛰어오른 뒷거래 티켓 가격도 어마어마하다고 합니다.

프로야구 인기와 더불어 프로야구 시구자로 나서는 연예인들의 시구 모습도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그들의 패션을 한번 살펴볼까요?

최근 영화 '코리아'에서 탁구 선수로 리분희 역할을 맡은 배두나는 LG트윈스의 붉은 로고에 맞춰서 붉은톤으로 글로브와 팬츠, 레드포인트가 가미된 신발을 신어서 센스있는 시구패션을 완성하였습니다.

'개념시구'의 선두주자로 '홍드로'라는 애칭까지 있는 홍수아는 눈빛부터 포즈까지 야구선수 같네요.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은 모습과 골든톤의 신발과 글씨로 매칭된 티셔츠를 입은 모습도 많은 화제가 되었지요.

또 다른 개념시구 '야구여신' 이수정은 KIA타이거즈 유니폼에 핫팬츠를 입어 눈길을 끄네요. 투구폼도 핫팬츠도 시원시원하네요.

가장 부러운 '야구장 데이트 커플'인데요. 최근 MBC '그여자 작사 그남자 작곡' 방송을 통해 야구장 데이트를 하였던 박진희,존박 커플은 두산베어스 유니폼에 데님을 매칭하여 사랑스러운 커플룩을 완성하였습니다. 블랙과 화이트로 대비되는 신발 또한 센스있네요!

(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