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슬보슬 비가 내리던 5일 저녁 지상파 방송3사 기상캐스터들의 패션, 함께 보시죠.
SBS 오하영 기상캐스터는 톤 다운 된 레드 컬러 원피스로 어제의 어둡고 흐린 날씨를 대변해 주는 듯한 패션입니다. 턱시도 모양이 들어가 격식 있어 보이고 소매 통이 넓어 팔을 쭉 뻗어 일기예보를 알려주기 좋은 스타일이군요.
MBC 정혜경 기상캐스터는 베이지 컬러의 투피스처럼 보이는 원피스로 흐린 날씨이지만 한층 밝게 연출해 오히려 상큼해지는 기분입니다. 같은 여자이지만 사심 부추기는 그녀의 환한 미소가 그녀의 패션을 더욱 부각 시켜 주는 듯 합니다. 귀염성있는 그녀에게 잘 어울리는 당고머리 헤어스타일도 예쁘지만, 지금 입은 원피스에는 굵은 웨이브로 늘어뜨리는 헤어스타일이 더 어울릴 듯 합니다.
KBS 김혜선 기상캐스터는 기상캐스터계의 여신이죠. 가슴부분에 골드펄이 들어간 진베이지 컬러의 원피스에 블랙 컬러의 재킷으로 저녁 일기예보 패션을 완성했습니다. 포인트는 전체적인 컬러의 통일성이 엿보입니다.
헤어와 맞춘 눈썹컬러와 원피스컬러가 조화롭고, 블랙 재킷과 어울리는 블랙 컬러의 네일아트가 잘 어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