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왕' 유리&신세경 VS '사랑비' 윤아의 로맨스 속에 피어나는 로맨틱 주얼리 대결 승자는 누구? 방영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패션왕'의 여주인공 신세경, 권유리와 '사랑비' 윤아의 맞대결로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또 하나의 이슈인 드라마 속 여배우들의 로맨스 주얼리 패션이 화제가 되고 있다.
극 중 성격만큼이나 판이한 그녀들의 각기 다른 드라마 속 로맨스 주얼리 패션을 집중 탐구해 보았다.
서 준 목걸이 '다이아몬드 스노우' & 하나 커플링 'love rain'
24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사랑비'(극본 오수연, 연출 윤석호) 10회에서는 서 준이 하나에게 목걸이를 선물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준은 하나의 등에 기대 누워 다이아몬드 스노우 목걸이를 건넸고, 하나는 서 준이 선물한 목걸이를 하며, 행복해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장면을 본 시청자들은 "윤아 부럽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으며, 둘이 일본에서 함께 본 다이아몬드 스노우가 목걸이로 나오자 "목걸이 예쁘다, 어디꺼지?", "나도 갖고 싶다" 라는 반응과 함께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 잡았다.
또한 같은 날 방송된 장면에 준과 하나의 '커플링' 역시 두 사람의 로맨스를 이어주는 로맨틱 패션아이템으로 연출되어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아 시청률을 높이는데 한 목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준과 하나의 커플링은 명품 디자이너 브랜드 ㈜뮈샤의 김정주 주얼리 디자이너가 특별히 디자인한 반지로, 빈티지한 느낌을 살린 러블리한 커플링이 준과 하나의 로맨틱한 패션 아이템으로 주목 받고 있다.
'사각관계' 로맨틱 주얼리
SBS 월화드라마 '패션왕'에서도 안나(유리)와 가영(신세경)의 대결구도가 쉴새 없이 변화하는 과정에서 두 사람의 향후 러브라인에 어떤 변화를 불러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드라마 속 두 배우의 러브라인이 점점 더 극에 달하자 두 사람의 패션과 주얼리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 또한 뜨거워지고 있다.
가영(신세경)은 꾸미지 않은 듯 시크한 빈티지 룩 과 함께 강영걸(유아인)의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는 목걸이가 두 사람이 앞으로 나아갈 로맨스에 큰 역할을 맞고 있으며, 안나(유리)역시 클래식한 아이템을 바탕으로 커리어룩에 맞는 드롭형 귀걸이를 잘 매치해 당당하면서도 사랑에 빠진 여주인공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로맨틱 주얼리를 매회 선보이고 있다.
(사진= KBS드라마 '사랑비', SBS'패션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