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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잠에서 깨어나는' 기상캐스터 패션

12.03.05 10:17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시기라는 경칩입니다. 그 시작을 알리려고 출근길에 그리도 바람이 불었나 봅니다. 봄비도 내려온다니 우산과 환절기 건강 챙기시라는 당부와 함께 오늘아침 기상캐스터 패션 BEST vs WORST 같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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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첫번째 주자는 SBS 이나영 기상캐스터입니다.
하늘은 흐리지만 뉴스 배경화면과 이나영 기상캐스터의 옷은 만개한 꽃처럼 화사하군요. 손목부분에 비즈인가요? 블링블링하게 포인트를 준 꽃분홍 원피스의 오른쪽 어깨부분 러플도 단조롭지 않고 재미있는 연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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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KBS 최영아 기상캐스터입니다.
허리와 가슴 부분에 절개라인이 들어간 민무늬의 다크한 오렌지브라운 컬러로 가을기분이 들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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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KBS 장주희 기상캐스터입니다.
네크라인과 랩스타일부분의 블랙 끝처리, 같은 컬러의 얇은 벨트로 아이보리 컬러의 원피스임에도 슬림하게 연출했습니다.
 
 
오늘아침 BEST 기상캐스터 패션은 바로 두구두구두구 봄비가 내리는 오늘 날씨와 잘 어울리는 장주희 기상캐스터입니다. 우산을 써도 예쁠 것 같죠?
 
WORST 기상캐스터 패션은 봄 컬러와 재미있는 디자인이었으면 하는 생각에 아쉬움이 남는 최영아 기상캐스터입니다. 피부가 하얗고 이목구비가 뚜렷해 세련된 스타일이 잘 어울릴 것 같은 최영아 기상캐스터의 앞으로의 패션이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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