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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미운 시누이 '방말숙' 사실은…

12.04.2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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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꽉 잡고 있는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얄미운 시누이 '방말숙' 역으로 열연하는 오연서는 전혜빈을 주축으로 이뤄졌던 3인조 여성 댄스그룹 러브(LUV)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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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배우로 전향해 '반올림', '여고괴담5' 등에 출연해 어느덧 데뷔 10년차인 오연서는 '넝쿨당'에서 잘나가는 성형외과 상담실장으로 스타일리시한 말숙 역을 맡아 헤어부터 메이크업, 액세서리와 의상에 이르기까지 관심의 대상이 되며 패션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드라마 속에서는 블라우스를 다양하게 활용해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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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스타일 역시 벼머리, 양갈래 머리, 뱅헤어 등 6단 헤어 변신이 화제다. 일자 앞머리에 굵은 웨이브펌은 발랄하고 통통 튀는 드라마 속 방말숙과 딱 어울리는 헤어스타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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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라인을 강조한 메이크업과 함께라면 섹시하게 연출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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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일 개봉하는 영화 '저스트 프렌즈'에서 주연을 맡아 제작발표회, VIP시사회 등 공식석상에서 역시 멋진 패션센스를 보여주었다. 지난 4월 17일 언론시사회에서는 유니크한 패턴의 봄이 왔음을 알리는 핑크 미니 원피스로 시사회장을 올킬했다.
 
얄미운 방말숙을 연기하고 있지만 그다지 얄미워 보이지 않는 이유는 아마도 드라마 속 방말숙의사랑스러운 웨이브 뱅 헤어스타일과 블라우스를 활용한 패션인 것 같다. 이제 시작인 드라마 넝쿨당이 앞으로 펼쳐나갈 흥미진진한 스토리들과 더불어 극 중 방말숙의 스타일리시한 패션 아이템들을 파헤쳐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 같아 기대된다.
 
(사진=스포츠코리아, KBS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오연서 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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