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e.Rising

머스트해브 아이템 '카무플라주'

12.04.20 10:02

 
55.jpg

이번 시즌 패턴이 인기다. 그 중에서도 떠오르는 패턴은 바로 '카무플라주'.
 
카무플라주(camouflage)는 위장을 위해 군복에 사용되는 얼룩덜룩한 무늬를 일컫는다. 위장을 위해 입던 카무플라주가 2012년 봄 개인의 감각을 드러내기 위해 사용되고 있다. 단순한 카무플라주가 아닌 패션 브랜드에서 자체적으로 변형한 컬러와 형태가 다양한 카무플라주 패턴이 늘어났다. 또한 바지, 셔츠, 넥타이, 신발, 양말, 핸드폰케이스, 가방, 모자까지 다양한 아이템에 적용되고 있다.
 
가장 인기 있는 아이템은 역시 재킷이다.
 
44.jpg

10일 쟈뎅 드 슈에뜨 F/W 컬렉션에 참석했던 패셔니스타 이혜영은 변형된 카무플라주 패턴의 화사하고 멋진 재킷으로 스타일을 뽐냈다.
 
1.jpg
 
 
사진 속 인물, 닉 우스터(Nick Wooster)는 존 바틀렛과 랄프 로렌의 패션 디렉터인 패션 피플이다. 작은 키는 상관없을 만큼 멋드러진 스트리트 스타일을 연출하곤 하는데 카무플라주 패션 또한 그답게 소화했다.

카무플라주의 열풍은 올 가을, 겨울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한국 남자들에겐 힘들던 군생활을 떠올리게 한다는 패턴이라지만 2012 머스트 해브 아이템인 카무플라주 패턴을 기본에서 변형되어 더욱 멋스럽고 다양한 형태로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사진=스포츠 코리아, 온라인 커뮤니티)
 
스타일라이징 stylerising@hrising.com
※ 저작권자 ⓒ 패션비즈, 스타일라이징.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

Style.R NEW

Style.R B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