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치기만해도 화보! 특유의 고혹적 매력 돋보여
국립발레단의 수장 강수진이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우아한 가을 화보를 공개했다.
지난 30년간 국민적인 사랑을 받아온 발레리나이자, 현 국립발레단 예술감독 강수진은 무대에서의 카리스마를 그대로 녹여낸 듯, 우아하면서도 당당한 포즈를 취해 시선을 압도했다.
특히 카멜 컬러 롱 코트 등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룩들은 강수진만의 차분하면서도 열정 가득한 모습, 그녀 특유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한 층 더 고혹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강수진 감독은 1986년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에 입단, 한국인의 예술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동시에, 아름다운 무대 위에서의 모습과 대조적인 발 사진이 끊임없이 회자되며, 투혼을 담은 노력과 성공의 상징으로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어왔다. 데뷔 30주년인 올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은퇴 무대를 선보인 이후, 현재 국립 발레단 예술 감독으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