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하우스(대표 우종완
www.mindbridge.co.kr)의 비즈니스 캐주얼 브랜드 「마인드브릿지」가 '애정남-애매한 것을 정해주는 남자-'을 자처했다. 애매한 절기에 알맞은 상품 기획으로 눈길을 모은다. 「마인드브릿지」는 유명 작가 한수정과 콜래보레이션해 연출하기 쉬운 일러스트로 이해를 높이고 호감을 샀다. 혼잡한 대중교통에서 벗어나 자전거를 이용해 출퇴근하는 직장인의 모습, 호감 있는 이성 직장 동료와 설레는 첫 비즈니스 미팅 등의 내용을 일러스트로 풀었다.
화보를 통해 직장 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몇 가지 상황을 설정해 보여줬다. 일러스트에 이어 화보 속 공유와 이민정은 전체적으로 파스텔톤으로 이루어진 밝고 경쾌한 컬러의 의상들을 선보였다. 계절감에 탁월한 얇으면서도 통풍에 좋은 티셔츠를 재킷과 베스트 등과 다채롭게 매치해 깔끔한 오피스룩을 완성했다.
톡톡 튀는 다양한 포인트 아이템 활용도 잊지 않았다. 공유는 톤온톤으로 맞춘 타이와 트렌디한 면팬츠로 격식 있는 연출했고 이민정은 비비드한 슈즈, 시원한 느낌을 줄 수 있는 스카이블루 빅백으로 여성스러우면서도 센스 있는 비지니스룩을 코디했다. 마인드브릿지의 관계자는 "이번 여름에는 활동성이 뛰어난 면소재의 제품이 패션 시장을 장악할 것으로 보인다”며 “면 셔츠를 이너웨어로 입되 클래식한 아이템으로 단정함을 잃지 않는 멋스러운 비즈니스 캐주얼 패션을 완성하기를 바란다"고 조언했다.
한편 「마인드브릿지」는 2003년 '비즈니스 캐주얼'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남녀직장인을 주 타깃으로 일과 생활 양면에서 자신의 스타일을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디자인으로 직장인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현재 53개 백화점 매장을 포함해 전국 98개 매장을 운영한다. 「마인드브릿지」의 두 모델 역시 2009년부터 전속으로 호흡을 맞췄다. 올해 두 모델이 기대되는 이유는 홍자매의 판타지 드라마 <빅>에 동반 출연하기 때문이다. 극 중 공유는 운명적인 사고로 갑자기 30대가 된 10대의 감성을 지닌 의사로 이민정은 바르고 착한 성격을 지닌 그의 약혼자로 나란히 캐스팅되어 화제를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