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3일, 배우 이병헌은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아카데미 시상식 참석을 위해 출국하는 모습이 김포국제공항에서 포착되었는데요,
캐주얼한 룩에 미러 선글라스를 매치해 내추럴하면서도 젠틀한 공항패션을 보여주었죠.
그는 벌 모양의 자수가 특징적인 봄버 자켓과 기하학적인 칼레이도 프린트의 GG 수프림 캔버스 더플백으로
편안하면서도 센스있는 공항룩을 연출하여 화제가 되었답니다.
역시 시선을 압도하는 월드스타 '헌사마'의 카리스마가 느껴지죠?
(사진:구찌)
이어 제 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한 이병헌은 해외언론과의 인터뷰에서도 아시아 배우로서 뜻깊은 멘트를 전했는데요,
“제 생각에는 흑인들뿐만 아니라 아시아인, 히스패닉 등 여러 인종에게 더 많은 역할이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며 배우로서의 생각을 소신있게 말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미국주요 방송사 ABC와의 인터뷰에서 이병헌은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가하는 첫 한국인 배우로서 어떤 기분인가라는 질문에
“배우로서 이 자리에 오게 되어 정말 기쁘다. 사실 정말 꿈꿔왔던 순간인데, 꿈은 이루어진다!(Dreams Come True!)”며 센스 있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날 백 스테이지에서 헐리웃 최고의 인기 배우 ‘톰 하디’와 찍은 사진이 화제가 되기도 했죠
이병헌은 이번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 시상자로 나서 유창한 영어 실력을 보여주며 헐리웃에서 활동하며 쏟은 노력을 증명, 한국 대표 배우로서의 위용을 과시했습니다.
▶ 이병헌 아카데미 오스카 시상식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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