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e.Rising

톱모델 혜박 '국내 활동 신호탄'

12.04.18 13:22

 
1.jpg

동양인 최초로 샤넬과 프라다 등 명품 브랜드의 패션쇼 런웨이에 섰던 세계적인 톱모델, '혜박(본명 박혜림)'이 본격적인 국내 활동을 시작한다.
 
그녀는 뉴욕에서 데뷔한 뒤 줄곧 뉴욕, 파리, 밀란 등 해외 무대를 중심으로 활동해 오다가 최근 장윤주, 송경아, 한혜진, 이현이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톱 모델들이 소속되어 있는 모델 에이전시 '에스팀(ESteem)'과 전속 계약을 맺고 국내 활동에 대한 준비를 마쳤다.

2005년 모델로 데뷔한 혜박은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많은 활동을 하며 백인 모델들을 선호하는 패션계에서 이례적으로 동양인 최초로 패션계의 수많은 러브콜을 받았다.
 
2008년에는 세계 모델들의 순위를 다루는 '모델스닷컴'에서 동양인 최고 순위인 18위에 오르기도 하였고, 패션잡지의 바이블과 같은 '보그' 매거진의 미국,이탈리아 판에 등장하기도 하였다.
 
또한 지난해 3월에는 지젤 번천 등 세계 톱 모델들만이 무대에 서는 것으로 알려진 브랜드 '발망(Balmain)'의 패션쇼에 동양인 최초로 등장해 다시 한번 세계 패션 관계자들을 이목을 집중시켰다.
 
혜박은 뉴욕에서의 일정을 소화한 뒤, 오는 6월부터 본격적인 한국 활동을 통해 패션모델로서의 작업 외에도 방송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들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사진=에스팀)
 
스타일라이징 stylerising@hrising.com
※ 저작권자 ⓒ 패션비즈, 스타일라이징.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4

Style.R NEW

Style.R B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