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는 이효리 따라 '딸기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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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는 이효리 따라 '딸기체험'

12.04.18 09:39

이효리는 지난 9일 트위터에 "난 딸기소녀"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봄기운 물씬 풍기는 분홍 스트라이프 남방과 핫팬츠, 스니커즈 차림의 딸기소녀로 변신한 이효리가 딸기 가득 담긴 바구니를 안고 순심이와 함께 미소 짓고 있었다.

이효리처럼 딸기체험, 나도 해볼까?
최근 텃밭 가꾸기 등 흙과 자연과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이 많다. 새로운 경험을 통해 추억을 남기는 체험여행은 여럿이 함께 해야 맛. 3~4월에 열리는 딸기체험 농장으로 이효리처럼 가족과 친구와 떠나보자.

전국에 체험장이 많아 '딸기농장체험'이라고 검색한 후 원하는 홈페이지를 참고해 마음에 드는 프로그램을 골라 예약하고, 체험장에서 제공하는 플라스틱 팩을 손에 들고 탐스러운 딸기를 따서 담으면 된다. 서울에서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는 근거리도 많다.

딸기체험은 딸기 따는 것뿐 아니라 딸기 화분, 딸기잼, 딸기팩 만들기 등 여러가지 체험 행사가 준비되어있어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된다.

"이게 바로 유기농 딸기. 마트에서 파는거 보다 작고 윤기는 없지만 소박하고 맛있다."라고 딸기체험을 하며 이효리가 남긴 트윗은 갓 딴 딸기의 상큼 달콤함과 신선함이 여기까지 전해지는 듯하다.

도심을 떠나 흙과 나무가 있는 자연으로, 일상 탈출의 추억과 맛까지 함께 담아오는 딸기체험 떠나볼까?

(사진=이효리 트위터)